개회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한상혁

반갑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한상혁입니다.
「방송 공동제작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해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여러분을 직접 만나게 되어 이번 행사는 더욱 기쁘고 의미가 크게 느껴집니다.
올해 기조연설을 맡아주신 한국교육방송공사 김유열 사장님, 독일 체데에프(ZDF) 스튜디오 로버트 프랑케 부사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주빈국 특별세션에 참여해 주신 태국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 피롱롱 라마수타 상임위원님, 스위스, 캐나다, 중국, 일본을 비롯해 학계 및 제작 현업에서 참석해주신 연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콘퍼런스의 주제는 “다시 만나서, 함께 크리에이트”입니다.
우리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지 경험했습니다.
이 자리는‘상생과 협력’의 만남을 통해 콘텐츠 공동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방송미디어와 콘텐츠 분야에서는 이미 국가간 경계도 특정 매체나 기술의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방송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활성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 바로 공동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국제콘퍼런스에는 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우선, 공동제작이 활발한 한국교육방송공사와 독일의 체데에프(ZDF) 스튜디오를 초청해 기조연설 세션을  구성하였습니다.
주빈국 특별세션에는 우리나라와 방송 공동제작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태국을 초청하여 양국의 방송콘텐츠 교류협력을 증진하고자 합니다.
또한, ‘무엇을, 누구와 함께 크리에이트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고, ‘국제공동제작의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 ‘MZ 세대가 크리에이트하 미래’에 대해 열띤 토론도 열립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콘텐츠의 공동제작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국가간 공동제작 작품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습니다.
높은 완성도와 국제교류 기여도 등으로 올해 수상작에 선정된 EBS의 ‘비스트 오브 아시아’를 비롯한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방송 공동제작 프로그램은 국가 간의 신뢰를 토대로 재정적인 협력과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 결과물입니다. 공동제작을 통해 콘텐츠의 해외 진출이 증대되고 한류 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주도적 위상을 확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 등을 통해 국가 간 공동제작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를 준비해주신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권호열 원장님과 관계자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방송 공동제작 국제콘퍼런스 2022 사무국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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